플레이도우 놀이
아침부터 징징모드인..쌍둥이를 위해 플레이도우를 꺼냈습니다.
산 지는 꽤 됐는데, 입에 넣어서 못주고 있었습니다.
이제는 입에 넣는 횟수가 많이 줄어서 꺼내주니까 너무 좋아하네요.
팸퍼스 기저귀살 때 사은품으로 플레이도우 마스터쉐프놀이가 사은품으로 같이왔어요!
마스터쉐프가 뭐지 했는데, 도우로 요리를 만드는 놀이더라고요. 일단 다 꺼내 주면, 너무 정신없어서 일부만 꺼내서 놀아보았습니다. 조물조물 주물러보고 떼어보고 그리고 동글동글 빚는 거라고 말해주고 보여주었습니다. 고사리손으로 열심히 동글동글 빚는 모습이 너무 예쁩니다. 모형틀에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옥수수모형틀에 노란색 도우를 꾹꾹 눌러 빼주니
옥수수 모양이 나오니 신기한게 보네요. 혼자서 제가 한 거 그대로 따라 해 보는 딸입니다.
서로서로 그릇에도 담아보고 뺏어가기도 하고 색깔을 섞어보기도 하고 집중해서 잘 놀았습니다. 플레이도우 가지고 1시간 가지고 놀았습니다. 소근육 놀이로는 플레이도우가 제격인 거 같아요. 역할놀이도 가능하며, 요리놀이도 가능해서 놀이확장이 가능합니다. 요리 도구이다 보니 칼을 쓰는 용도, 그릇 용도 이런 거에 대해서 설명해 줄 수 있습니다. 확실히 칼은 음식 자를 때 쓰는 물건이라는 걸 서서남매가 인지하고 있더라고요. 다만 도우가 색깔도 있고 하다 보니 중간중간 아이가 입에 넣으려 해서 시선 떼기가 힘들었어요. 입에 잘 넣는 어린 아기들은 주의 있게 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역할놀이에는 주방놀이
신랑 지인에게 받은 원목 주방놀이입니다.중고로 구매해야지 했는데, 때마침 이렇게 받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호비에서도 놀이교구가 왔는데 프라이팬이 왔습니다. 이 시기에 주방놀이에 관심을 많이 가지나봐요
엄마가 주방에서 요리하지? 앞으로 서온이 서하도 여기서 요리하는 거야 하고 알려주고 있는데 아직 요리에는 크게 관심은 없습니다. 프라이팬만 주구장창 가지고노네요.
아침을 무사히 보냈는데 낮잠시간은 정말 순식간에 지나가네요~ 이제 남은 오후일정은 트리를 만들어봐야겠습니다.
주말 마무리 잘하시고 남은 하루도 힘내세요!!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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